게시판

땀으로 흐르는데

2019.01.25 10:27

두둥둥 조회 수:25

H4Bkqdg.jpg

 

뜨거운 열기

 

바람도 더위 먹어

몸 가누길 어려워

발아래 스러진다

 

따라 다니는 그림자도

헉헉 열기 뿜어내고

 

지나가는 사람 녹아내려

땀으로 흐르는데

 

뜨거운 열기가 골목길

돌아 큰길로 이글거려
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805 부끄러움도 잊은 채 두둥둥 2019.02.01 63
804 어지럽히더니 두둥둥 2019.02.01 23
803 바람의 집 두둥둥 2019.02.01 22
802 손가락에 관하여 두둥둥 2019.01.31 21
801 젊은 날의 정열도 두둥둥 2019.01.31 25
800 저절로 그렇게 되어지는 것 두둥둥 2019.01.31 30
799 세월이라는 것이 두둥둥 2019.01.30 23
798 숲 속으로 들어 갔다 두둥둥 2019.01.30 27
797 풀지못한 숙제 두둥둥 2019.01.30 21
796 다락방 한 구석진 두둥둥 2019.01.30 28
795 신이 납니다 두둥둥 2019.01.29 23
794 반딧반딧 새벽길 두둥둥 2019.01.29 25
793 밤마다 푸른 별 두둥둥 2019.01.29 21
792 관능의 불꽃은 두둥둥 2019.01.28 24
791 그리움은 팔려나간다 두둥둥 2019.01.28 24
790 가을의 문턱에 두둥둥 2019.01.28 21
789 사랑의 슬기로운 두둥둥 2019.01.25 23
» 땀으로 흐르는데 두둥둥 2019.01.25 25
787 촛불을 켜듯이 두둥둥 2019.01.25 27
786 빛나는 눈동자 하나 두둥둥 2019.01.24 24